대전 대덕구, ‘2025 대덕물빛축제’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대덕경찰서·대덕소방서 등 관계기관 의견 청취
2025-03-19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대덕구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대덕구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축제 안전관리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번 위원회는 순간 최대 참여 인원 2만여 명에 이르는 ‘2025 대덕물빛축제’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대덕경찰서, 대덕소방서 등 지역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안전관리계획 발표 후 제안된 주요 사항에 대해 위원들의 논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인파 밀집에 따른 분산 이동 조치 △비상 대피로 확보 △행사장 주변 교통 대책 △전년도 행사 시 미흡 사항 대책 마련 등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을 검토했다.
구는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중심으로 개막식 전날 유관기관과 함께 축제장 시설물 등 현장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조속히 보완하고 조치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대덕구의 대표 축제인 ‘2025 대덕물빛축제’에 많은 방문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 부서가 이번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안전사고 없는 행사 개최를 위해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