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경성큰마을 경로당 후원 협약 체결

갈마2동 주민자치 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도움 손길 내민다

2013-04-16     최온유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박환용) 갈마2동 주민자치 위원회(회장 박상근)와 통장협의회(회장 채수웅)는 지난 16일 경성큰마을 경로당에서 경로당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큰마을 경로당(회장 김진환)을 후원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환용 서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결연후원사업에 적극 동참해주신 갈마2동 자생단체에 감사드리며, 경로당 후원 협약을 통해 주민화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민자치위원회는 5월 1일, 통장협의회는 10월중에 어르신 점심을 준비하는 등 갈마2동 자생단체는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자생단체는 수시로 큰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경로당 청소 등 봉사활동도 할 계획이다.

이번 큰마을 경로당 후원 협약은 노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로효친 사상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 경로당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