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의원, "박 대통령 과학벨트 공약 지킬 것"

야당의 주장은 근거없는 정치공세라고 비판

2013-04-16     김거수 기자

지역 최대 현안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사업에 대한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의 발언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소속 새누리당 이장우 (대전동구)국회의원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16일 국토교통부소속 상임위원들과 가진 청와대 오찬장에서 이 차관은 대전에 내려와 과학벨트 갈등의 핵심인 부지매입비의 대전시 일부 부담 입장을 재차 발언했다는 야당의 주장과는 달리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때 공약한대로 처리한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16일오후 본지와 인터뷰에서 “이날 청와대 오찬장에서 박 대통령에게 최근 이차관의 발언이 진실인지를 묻자, 박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대전을 방문해 ‘선(先)국고지원’을 통해서라도 과학벨트를 정상 추진하겠다는 약속은  반드시 지킬 것 이라고 밝혔다”며 야당의 주장은 근거없는 정치공세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