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성 세종시의장, 풋살장 사고 애도 및 행정수도 완성 의지 표명

-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 관련 입장 밝혀 -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관련 조례안 직권 상정 및 통과 - 적극 행정 공직자에 대한 감사와 칭찬 -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 표명

2025-03-19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의회는 최근 관내 풋살장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초등학생 사망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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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세종시의회는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늦어지는 것에 대해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며, 그 결과는 모두가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립과 갈등을 넘어 화합과 협치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의회는 협치의 시작점으로, 세종시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의장 직권 상정을 통해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관련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 두 기관의 통합에 따른 문제점과 대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으며, 여러 우려에도 불구하고 시의 성장 과정에서 불가피한 과도기적 조치라고 판단했다.

앞으로 "연구원 출범 절차가 잘 진행되고, 원활히 운영되어 시민과 의원들의 우려가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는 최근 '시청 직원소통의 날'에서 소개된 미담 사례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내 일처럼 나서서 도움을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문제 해결을 넘어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이라며, 이러한 적극적인 자세는 행정수도 완성 등 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의회는 최근 대통령실 완전 이전 목소리가 커지는 등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향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한, "이러한 관심이 일회성, 표심 공략 차원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진정성 있는 고민과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필요한 것은 단호한 결단과 강력한 추진력"이라고 강조했다.

'혼란한 정국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대통령 집무실 세종 완전 이전을 비롯한 행정수도 완성이 완전히 결정되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집행부와 함께 힘을 모아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