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전대와 손잡고 건강도시 시책 개발 주력

건강도시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3-04-17     최온유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와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17일 건강도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한현택 동구청장과 임용철 대전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은  ▲건강도시사업의 공동추진 및 상호 협조관계 구축 ▲건강증진사업 연계프로그램의 운영 및 정보교환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 공동지원 ▲대학생 공공보건기관 실습 등 협조지원 등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구는 대전대 한의대 및 보건관련 학과의 학술적 자문과 협조아래 건강도시사업의 기획․집행 및 평가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 대전대 재학생들에 대한 금연․절주 등 건강관리 사업과 보건관련 재학생들이 보건소에서 건강증진과 재활사업, 봉사활동에 유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구 관계자는 “대전대와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건강도시 시책을 개발하고 주민의 참여로 내일이 더 행복한 건강도시 동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