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2025학년도 개강식 개최
2025-03-24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부여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교육장 황석연)은 지난 22일 부여초등학교(교장 강선용)와 부여여자고등학교(교장 김훈선)에서 ‘2025 부여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부여영재교육원은 수학·과학 분야의 영재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시험에 합격한 초등학생 30명, 중학교 학생 30명을 영재교육 대상자로 선발하여 초등 2개 반, 중등 2개 반으로 나누어 편성하였다. 학생들은 한 해 동안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과 실험·탐구 중심의 수업을 통해 과학・수학 분야의 전문적 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날 개강식에서 황석연 교육장은 “미래 사회를 주도할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학습 태도가 필수적”이라며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기술 개발과 혁신을 주도하려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부여영재교육원의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부여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