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규리시낭송아카데미, 장애인 위한 '마음쉼 시낭송 더하기 교육' 실시

- 징애인들의 직업군을 창출할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

2025-03-25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변규리시낭송아카데미 원장(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회장)은 24일 대전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특별한 시낭송 교육 프로그램인 '마음쉼 시낭송 더하기' 첫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성구(청장 정용래)와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명순)에서 장애인들이 시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시를 낭송하고 감상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해인 시인의 '나를 키우는 말'을 함께 낭송하며 긍정적인 언어의 힘을 체험하고, 일상생활에서 긍정적인 말을 사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변규리 원장은 "이번 교육이 참가자들에게 마음의 위안과 힐링을 선사하고, 세상을 향해 나아갈 용기를 북돋아 주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낭송을 통해 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시를 낭송하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 특히,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시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정말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변규리시낭송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일반인과 동등한 직업군을 창출 할수 있도록 노력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