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영농기 대비 농업용 관정 점검·정비

2025-03-26     최형순 기자
전기시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민수)는 오는 27일부터 올해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충청남도 내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농업용 공공관정에 대한 점검·정비 및 법적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3월 현재 기준 충남지역본부가 관리하는 저수지의 저수율은 94%(평년 대비 107%)로 양호하나, 영농기 이전 관정을 정비하여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가뭄에 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업용

이번 점검·정비를 통해 농업용 관정 정상 작동 여부, 전기시설, 관정 청결상태, 배관 누수 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문제가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영농기 전 보수를 완료하여 급수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이민수 충남지역본부장은 “다가오는 영농기 급수에 차질이 없도록 관정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