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드컴퍼니, 'MU: 타레풀다' 공연 성료

2025-03-26     이성현 기자
디엔드컴퍼니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디엔드컴퍼니가 올해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디엔드컴퍼니는 우리전통춤의 대중화를 위해 의기투합한 대전의 젊은 춤꾼으로 구성된 한국무용단체다.

'MU: 타레풀다' 공연은 지난 15일 대전 드림아트센터에서 무료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7마당의 전통춤과 경기민요 소리꾼 김소희씨의 노랫가락이 어울어진 흥겨운 공연이라는 관객들의 평가가 나왔다.

공연은 강선영류 태평무,  진유림류 장고춤, 김수악류살풀이, 벅구춤, 강선영류 즉흥무, 황무봉류 산조춤, 교방굿거리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작품 하나하나 끊어지지 않게 이야기처럼 연결된 작품 연출로 관객들은 흥겨운 공연에 박수치며 신명나는 추임새를 하면서 관객과 무용수가 하나 되는 공연이었다.

외국인 관객들도 함께 박수치며 우리춤을 즐기는 모습도 포착됐다.

공연의 끝에 커튼콜로 인사하는 단원들과 디엔드컴퍼니 오경진 대표는 "함께 공연을 즐겨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