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현 충남도의원 후보, 경제분야 공약 밝혀
경제 활성화, 농·어촌 경쟁력 강화 약속 ․송산․신평 지역 맞춤형 경제 공약도 마련 “당진신항 건설과 지역 경쟁력 강화로 당진 경제 한 단계 도약 시킬 것”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충남도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구본현 후보는 지난 24일 교통SOC 공약을 발표한 데 이어, 26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어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공약과 지역별 맞춤공약을 발표했다.
구 후보의 경제분야 핵심 공약은 ▲충청권 대표 항만으로 당진신항 개발 ▲송산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삽교호 준설로 수질 및 주변 환경 개선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스마트팜 활성화로 첨단 농업 기술 도입 ▲수산식품 클러스터 예타 조기 통과 추진 ▲마을 배수로 및 농로 정비 ▲폐축사 철거 및 농촌 환경 정비 사업 추진 등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송악읍은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 도비지원 확대 ▲도시재생사업 재추진 ▲기지시 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 주차장 조기조성 ▲공유주방 신설 ▲고속도로 방음벽 설치 추진
신평면은 ▲신평도시개발계획 추진 ▲삽교천 관광단지 종합개발 추진 ▲신평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신평배수펌프장 및 초대천 상습 수해지역 정비사업 ▲당진항 한시적 어업권 확보 ▲삽교천 민물상가 재개발
송산면은 ▲가곡리·유곡리 상습침수구역 배수로 정비사업 추진 ▲석문호 수질개선 사업 국·도비 반영 확대추진 ▲공유주방 신설 등을 제시했다.
구 후보는 “당진은 농·어촌과 산업단지가 공존하는 역동적인 경제 도시”라면서, “충청권의 수출입 물류를 담당할 당진신항 건설, 송산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첨단 기술 도입을 통한 농·어촌 경쟁력 강화 등 당진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