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 '찾아가는 한글문화 향유활동 지원사업' 공모

- 문화 소외계층 및 읍·면지역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 공연 및 교육 분야 지원, 총 9천6백4십만원 규모

2025-03-27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문화향유 불균형 완화를 위한 '2025 찾아가는 한글문화 향유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4월 11일까지 공모한다.

'찾아가는 한글문화 향유활동 지원사업'은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취약계층 및 읍·면지역에 예술(교육)단체가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2025년부터는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참여 대상자들이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과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에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공연'과 '교육'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지원 규모는 9천6백4십만원이다.

▲공연 영역은 연극, 무용, 음악, 전통, 예술체험활동 등 5개 분야에서 15개 내외 예술단체를 선정하며, 단체별 1개의 기관을 찾아가고 최대 5백만원을 지원한다.

▲교육 영역은 국악, 연극, 디자인, 사진, 무용, 음악, 미술, 공예, 만화·애니메이션, 영화 등 10개 분야 중 3개 내외 예술교육단체를 선정하며, 단체당 5개의 기관을 찾아가야 하고 최대 1천2백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4월 11일까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종시 예술단체 및 예술교육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설명회는 4월 3일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