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병무청, 제1회 육군훈련소 입영문화제 개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별의 장' 아닌 '축제의 장'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김노운)은 22일 오후 육군훈련소 입소대대 연병장에서 '2013년도 제1회 육군훈련소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김노운 청장은 “앞으로도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민․관․군과 협력하여 올해 입영문화제를 육군훈련소에서 5회, 32사단에서 2회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며, 입영장정들이 병역을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이행하는 新병역문화 창조를 위해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화예술 공연, 후배와의 대화, 가족참여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입영장소를 “이별의 장”이 아닌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병무홍보대사 박정수(이특), 이상철(상추)이 공동으로 사회를 맡아 진행한 본 행사에서는 ‘육군 군악대의 연주’와 ‘의장대의 제식공연’, ‘국기원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의 웃다리농악’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후배와의 대화’ 및 ‘가족참여 노래자랑’ 진행으로 입영자를 격려하고 축하함으로써 입영자와 가족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부대 행사로 ‘SOS 입영지원 센터’를 설치해 입영 장정들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고, ‘병역이행 사진 전시’, ‘어부바길 운영’, ‘투호놀이’, ‘즉석사진 무료촬영 이벤트’를 운영해 가족과 연인이 사랑과 추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전충남지방병무청 직원과 논산시 YWCA 회원 50여 명이 합동으로 청렴 어깨띠를 착용하고 청렴릴레이 캠페인을 전개, 병무청이 청렴 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