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 소규모 학교 맞춤형 지원 방안 모색

황석연 교육장, 충화초 교직원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2025-03-27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부여 = 조홍기 기자] 부여교육지원청 황석연 교육장이 지난 25일 충화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화초등학교는 부여군 충화면의 소규모 학교로, 이번 방문은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학교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교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이루어졌다.

황 교육장은 직접 학교를 둘러보며 학교의 교육 현장을 함께 살펴보고, 교직원들과 소규모 학교의 특장점과 어려움에 대해 소통하며 학교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황석연 교육장은 “소규모 학교는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더욱 밀착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지만, 동시에 보다 세심한 행정적·교육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화초등학교 이혜숙 교장은 황 교육장의 방문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방문이 학교 발전의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지역과 소통하며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충화초등학교는 소규모 학교의 특색을 살린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학생 개개인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