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범 천안동남소방서장 "건강한 아동 성장 위해 최선"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강종범 천안동남소방서장이 아동 학대 예방과 아동 존중을 바탕으로 한 양육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천안동남소방서는 강 서장이 최근 아동 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 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긍정 양육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강 서장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아동의 존엄성과 안전을 강조했다.

강 서장은 “아동을 존중하는 사회는 모두가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는 길”이라며 “아이들이 학대와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오원균 천안세무서장을 지목하고 "아동 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문화 정착에 이바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천안동남소방서는 화재·사고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교육과 어린이 대상 소방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아동의 생명·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