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교안위, 반곡고 AI정보교육실 참관 및 학교 지원 논의

- 현장 교원과 AI교육 확산을 위한 지원 방안 공유하는 시간 가져

2025-04-0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3월 31일 반곡고등학교에서 개최된 'AI정보교육실 참관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AI 교육 현황을 점검하고 관내 학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AI정보교육실을 구축한 반곡고등학교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AI정보교육실 구축 예정인 15개 학교 관계자들에게 교육 활동 활용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물론, 반곡동 지역구 김영현 의원(세종특별자치시의회 운영위원장)도 참석하여 AI정보교육실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학생들의 AI 활용 수업을 참관하며 현장 교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참석한 교원들은 각 학교의 AI정보교육실 구축 방향을 논의하며 구체적인 구축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지성 위원장은 "AI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인재 양성의 핵심 요소"라며, "이번 참관이 세종시 관내 학교의 AI 교육 인프라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AI 교육 환경 개선과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현 의원은 "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전문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며,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반곡고등학교 임옥희 교장은 "학생들이 AI 기본 소양과 전문 지식의 기초를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습득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세종시 AI 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