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정책개발단 출범... 공무원 10명 구성
7개 직렬로 구성, 신규 사업 발굴 주요 과제 박정현 군수 "창의적인 정책 제안 많이 해달라"
2025-04-01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부여 = 조홍기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31일 소속 공무원 10명으로 정책개발단을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책개발단은 7개 직렬로 구성되었으며, 직렬별로 지원과 추천을 받아 선발하였다. 자유로운 정책 제안을 통해 신규 사업 발굴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이날 군수 집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박정현 군수와 정책개발단 간의 소통의 시간이 마련되었다. 박 군수는 “정책개발단의 출범을 환영한다.”며, 다양한 직렬과 직급으로 구성된 정책개발단에서 창의적인 정책 제안을 많이 해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정책개발단에서 나온 좋은 아이디어가 군정에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여군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새내기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발굴단인 주니어보드를 운영한 경험이 있다. 이번 정책개발단 운영은 다양한 직급의 엘리트 직원들로 구성된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부여군 정책개발단은 온.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토론함으로써 조직문화 개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콘텐츠 공유와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교류와 신규 사업 발굴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