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성인·소아 혈액암 건강강좌 개최

2025-04-01     이성현 기자
건양대병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건양대병원이 오는 17일 혈액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전 서구와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보건의 날’을 기념해 준비했다.

강좌는 ▲혈액질환 및 혈액암의 치료(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 ▲림프종 치료(혈액종양내과 박영규 교수) ▲소아 혈액암의 치료(소아청소년과 권영대 교수)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 및 응답시간도 마련됐다.

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는 “혈액암은 별 증상 없이 지내다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며 “다른 암처럼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고 치료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