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얼굴없는 후보의 구태선거를 규탄한다
2006-05-29 편집국
열린우리당 대전시당은 "얼굴없는 후보 박성효씨의 구태선거를 규탄한다"는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그 전문이다.
자신의 성도 이름도 제대로 알리지 못한 채 오로지 당대표의 인기에 편승, 대전시장에 눈속임으로 당선되겠다는 박후보의 구태선거에 우리는 경악과 실소를 금치 못한다.
박후보가 오죽 답답했으면 심야전략회의를 통해 병상에 있는 당대표를 정략적으로 선거에 악용하고도 모자라 상대후보 진영에 갖은 중상모략과 여론호도를 획책할 수 있단 말인가!
박후보는 자신을 부시장으로까지 발탁시킨 염홍철 후보에게 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는 갖은 인신공격을 퍼부으며 인간사회의 근본인 도덕을 무너뜨렸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대전시장 선거를 중앙정치판의 대리전으로 치르며 대전시장에 당선되면 중앙당에 가서 행정도시를 반대한 국회의원들에게 주요 시정결재를 받아올 박후보의 그릇과 사고에 아연실색할 수 밖에 없다.
박후보는 단 하루라도 정상적인 선거방법으로 시민께 호소할 것을 정중히 권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