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 디지털분야 기업 발굴·육성 '박차'
대전시와 ICT·SW분야 창업, 성장, 선도 기업까지, 전주기 맞춤형 지원기업 모집 4.6(월)까지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디지털기업의 성장 단계와 특성을 고려한 전주기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디지털기업 전주기 지원사업’과 ‘차세대 디지털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수행 할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두 사업은 대전시와 진흥원이 ICTSW분야 창업초기부터 성장, 도약중인 기업 및 지역 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 할 예비선도기업까지 지역 내 자체적으로 전주기 디지털기업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2025년 차세대 디지털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연구개발 역량 및 고 성장가능성 있는 디지털기업의 기술혁신, 성장촉진을 위한 고밀도 수요맞춤 자율형 성장지원 사업으로 2025년도에는 신규로 1개사를 선정, 지원금 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 시작된 본 사업은 예비선도기업 요건*을 충족하고 본사 소재지가 대전인 ICT·SW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작년 사업을 시작한 4개사가 2차년도 사업을 수행중이다. 올해 신규로 선정될 1개 기업은 연차평가를 통해 3년간 최대 12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예비선도기업 요건: ①연구개발 혁신 역량(연구개발 투자 및 인력 비율, 특허 보유수), ②성장 역량(최근 3년 매출액 증가율, 기업매출액 및 고용 규모)
‘2025년 디지털기업 전주기 지원사업’은 디지털 분야 창업 및 성장, 도약중인 기업들을 대상, 창업기업들이 난관을 극복하고 안착을 도움으로서 성장의 계기를 만들어주고자 기술·제품 개발 및 고도화,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도 선정평가를 통해 6개사에 총 지원금 3억 1,500만원을 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 후 3년 이하 창업기업 3개사를 선정하여 지원금 최대 4,000만원을 지원, 창업 3년 초과 7년 미만의 성장기업 3개사를 선정하여 기업 당 지원금 6,500만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대전지역 내 본사를 두고 사업별 신청자격을 충족하는 ICT·SW관련 디지털 기업으로 최대 7개사를 선정, 지원금 총 6억 1,5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 (사업 별 신청자격)
- [차세대 디지털 선도기업 육성사업] 창업일로부터 만 3년 이상, 연구개발 혁신역량 및 고성장 가능성을 가진 예비 디지털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공고문의 ‘예비 선도기업 요건’을 충족하여야 함
- [디지털기업 전주기 지원사업(창업/성장)] 창업일로부터 만 3년 이하(창업기업), 3년 초과 7년 이하(성장기업)의 디지털 기업을 대상으로 함
2개 기업지원 사업의 접수기간은 각각 4.3(목), 4.7(월)까지로, 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PMS)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진행하며, 기타 사업 별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dicia.or.kr) 사업공고 게시판, 사업관리시스템(https://pms.dicia.or.kr) 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진흥원 디지털혁신추진단(042-479-4147)에 문의할 수 있다.
진흥원 이은학 원장은 "대전시와 우리원은 전에 없던 많은 예산을 투입해 어려운 상황의 지역 디지털기업과 산업의 성장을 돕고자 전폭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두 개의 지원사업을 통해 ICT·SW 기업들이 지역 내에서 지속 가능한 안정적 성장을 이루어 지역 디지털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