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소외된 이웃 지킴이 좋은이웃들 발대식
2025-04-02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2일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좋은이웃들 발대식 및 제1회 지원심사 및 자원연계회의가 진행되었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연계·지원함으로써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의 상시적 운영으로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회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자원봉사단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발굴 대상자는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비정형 거주자 △비수급자로 복지서비스가 꼭 필요한 사람 △빈곤,학대,유기 및 방임으로 인한 학대 피학대자 △교육과 생활이 어려운 조손가정, 한 부모가정,다문화가족 △중증질환으로 의료비 부담이 큰 저소득가정 △자녀와 실질적인 단절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 그 밖에 기존 공적 지원체계로 발굴·지원이 어려운 최약계층 복지 대상자 등이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좋은이웃들 활동은 혼자만의 힘으로는 이루어 질 수 없다. 함께해주시는 봉사자분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관심이 오늘도 누군가에게는 따듯한 안식처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밥그릇을 지켜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하였다.
이날 ‘좋은이웃들’ 사업 발대식에는 세종시 관내 행정복지센터, 세종시청 아동청소년과,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등 11명의 신규 봉사자가 위촉되었다. 자원연계회의에서는 총 10개의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사례가 발굴되어 그 중 9가구가 지원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