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방진영 대전시의원 보궐선거 당선

47.17% 8000표 득표...국힘 강형석과 6.8%p 차이 "성과 내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할 것"

2025-04-02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유성구 제2선거구 대전시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방진영 후보가 당선됐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방 후보는 이날 47.17%(8000표)의 득표율로 40.37%(6847표)를 얻은 국민의힘 강형석 후보와 6.8%p 차이로 당선이 확정됐다.

방 당선인은 "선택해 주신 유성구민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 대전시민을 위한 즉시전력으로 유성구와 유성구민, 대전시와 대전시민을 위해 오늘부터 뛰겠다"며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시민의 주머니 사정이 조금 더 나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22명 대전시의회에서 딱 2명인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지만, 일당백의 실력과 의지로 더불어민주당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며 "성과를 내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국혁신당 문수연 후보는 12.44%(2110표)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