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국방군사과, 신입생 제복착용식 및 예도대 행사 개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덕대학교는 국방군사과 학생(80명)들이 신입생 제복 착용식 및 예도대 축하 행사를 가지며 새로운 마음을 다졌다고 3일 밝혔다.
국방군사학과의 신입생 제복착용행사는 장교·부사관·군무원으로 진출할 신입생들이 학과 교수와 2학년 선배 예도대의 축하를 받으며 신입생 제복착용행사를 진행했고 1학년 동안 학과를 대표하는 학회장, 과대표, 분야별 참모 임명장수여 행사가 실시됐다.
허동욱 국방군사과장은 “2025학년도 국방군사과는 입시율 100% 달성한 군특성화학과로 학생들의 직업적성검사를 통해 군 간부로 장기복무를 보장 받아 국가공무원 30년 이상 근무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었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군사과 학생들은 학·군협약학과로 재학 중 군장학생에 임명되어 대학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받아 학비 걱정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으며, 군사학 전문학사로 육군3사관학교 편입학하여 장교(7급)로 진출하고, 개인 희망에 따라 졸업 후 육군부사관학교에 입교하여 전투부사관, 특전부사관, 인사행정부사관, 탄약부사관, 군사경찰부사관 등 국가공무원(9급)으로 임관하게 된다.
특히 2024학번부터 군장학금을 받는 국방군사과 학생들은 육군에서 군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장기선발을 보장 받는 학생들이다.
국방군사과 학생들은 학·군협약에 의거 대학에서 군사학관련 교과목을 맞춤식으로 배우고 있으며, 1학년은 육군부사관학교에서 병영실습을 실시하고, 2학년은 육군제32보병사단에서 경계부대실습을 통해 적성에 맞는 군 간부의 길을 찾아가고 있다.
또 육군본부 계룡대, 육군3사관학교 충성대, 자운대 육군대학, 국방대학교 등 현장탐방을 실시하여 장교·부사관·군무원으로 진출하여 모두 군 간부의 길을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