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도약 위한 새로운 발걸음 내딛다
'살고 싶은 한글문화도시, 가고 싶은 매력관광도시 세종' 비전 선포
2025-04-04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이 '살고 싶은 한글문화도시, 가고 싶은 매력관광도시 세종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며, "문화예술과 관광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2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비전은 세종시의 문화적 가치와 관광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재단은 핵심가치로 '새롭게, 바르게, 다 함께, 즐겁게'를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도시, 문화예술, 공연, 관광, 경영 등 5개 분야에서 15개의 전략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비전 수립 과정에서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다. 재단은 직원 간 소통과 투표를 통해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방향으로 비전을 설정함으로써, 실행력을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영민 경영본부장은 "문화예술과 관광을 통해 세종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재단이 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비전 선포를 통해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세종시를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