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어반스케쳐, 만개하는 봄과 함께 아이들의 꿈을 그리다

2025-04-0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공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어반스케쳐 모임(대표 김영주 작가)이 6일,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난 충남 역사문화박물관에서 특별한 그림 그리기 행사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학생, 어른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화사한 봄날의 풍경을 각자의 개성과 시선으로 담아냈다.

특히, 부모와 손을 잡고 박물관을 찾은 아이들은 물론,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학생과 성인들이 함께 어울려 그림 삼매경에 빠진 모습은 박물관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아이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한 전 김정섭 공주시장은 “공주시의 아름다운 문화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김영주 작가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그림 그리기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여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주 어반스케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그림 그리기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