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 '온(ON) 시스템' 배움자리 실시

디지털 기반 학력 향상 시스템... 담당교원 70여명 참여 박양훈 교육장 "정밀한 진단과 촘촘한 통합지원 노력할 것"

2025-04-07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박양훈)은 지난 4일, 디지털 기반 학력 향상 『온(ON) 시스템』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배움자리를 실시하였다.

『온(ON) 시스템』은 코로나 이후 저하된 기초학력의 회복과 미래교육 대전환에 대비하여 학생 맞춤형 학력을 보장하기 위해 충남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디지털 기반 학력 향상 시스템이다. 『온(ON) 시스템』은 기초학력 종합지원을 위한 「온채움」, 한글 해독이 느린 학습자 지원을 위한 「온한글」, 사고도구어 기반 문해력 향상 시스템 「온생각」으로 이루어졌다.

배움자리는 초등학교, 중학교 학습지원 담당교원 약 70여 명이 참여하였다. 학습지원담당교원은 단위학교 기초학력 담당교원으로 학생들의 개별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배움자리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청 정책에 대한 이해와, 『온(ON) 시스템』활용 방법으로 구성되었다.

박양훈 교육장은 “기초학력의 보장은 학생의 행복한 삶을 위한 기본 조건으로, 인권의 차원으로 접근해야 하는 일이다.”며, “정밀한 진단과 촘촘한 통합지원으로 모든 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