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SW미래채움 충남센터 강사 발대식 및 사업 간담회

2025-04-07     최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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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지난 4일 본교 지식정보관에서 ‘2025년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충남센터 강사 발대식 및 사업 간담회’를 열고 충남지역 SW전문강사 90명을 성공적으로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강사들은 'SW미래채움 강사양성과정'을 통해 육성됐으며 기본 소양 교육을 비롯해 인공지능, 블록코딩, 텍스트코딩, 피지컬컴퓨팅, 민간자격 취득, 팀 프로젝트 발표 등으로 구성된 교육 과정을 72시간에서 최대 160시간까지 수료했다.

배출된 강사들은 향후 충청남도 내 1만5천여 명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SW교육, SW캠프, 교육 페스티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디지털 환경이 열악한 정보소외지역의 지역아동센터, 특수학교, 다문화센터 등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우선 교육할 예정이다.

남서울대 SW미래채움 충남센터장 나원식 교수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SW전문강사 90명은 기초, 심화 교육을 통한 초·중·고등학교의 SW전문 교육을 지도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며 “충청남도 디지털 인재 발굴 양성 및 SW교육 생태계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서울대는 6년째 수행 중인 SW미래채움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5만 명에게 SW교육을 제공하고 400명의 SW전문강사를 배출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