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전시당 청년위 체육대회

대전 서구갑,을 청년조직없어..썰렁 동구,중구,유성,대덕 있다

2013-04-28     김거수 기자
새누리당 대전시당 청년위원회(위원장 송인석)는 27일 오후2시 배재대학교 운동장에서 ‘청년의 새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송인석 청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박근혜정부는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청년 일자리와 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취업과 미래를 위한 준비의 첫걸음은 건강한 몸이 우선이다.”라고 강조하며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몸도 챙기고, 학교간 단합을 이뤄 미래를 준비하자”고 말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당원협의회와 관내 대학이 한팀(동구·대전대, 중구·중부대, 서구갑·배재대, 서구을·대덕대, 유성구·충남대·한밭대, 대덕구·한남대)을 이뤄 총 6개 팀이 축구, 족구,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경기를 펼쳤으며, 경기결과 중구·중부대 우승, 동구·대전대 준우승, 서구을·대덕구 3위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효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영규, 최연혜, 진동규 당협위원장과, 박환용 서구청장,정용기 대덕구청장, 김경시 시의회 원내대표,임재인 시의회부의장 고경근 서구의회의장, 김금자 대덕구의장,설장수 기초의원 협의회장,김옥호 서구운영위원장,윤재필 대덕구의원 등 주요당직자와 대덕대, 대전대, 배재대, 우송대, 중부대, 충남대, 한남대, 한밭대 등 대학생위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새누리당 대전시당 청년위원회는 대전 서구갑과 서구을 지역은 청년위원회 연말 대선전부터 조직구성이 안돼 있어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