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문가에게 힘을 달라"

한나라당 박성효후보, "시장교체 열망 높다"

2006-05-30     김거수 기자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는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0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대전 전문가 박성효에게 힘을 달라"고 호소 했다.

박후보는 "대전을 바꾸게 될  선택의 시간이 다가왔다"며 "시장교체의 열망이 그 어느때보다 크다는 사실을 실감할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대전을 바꾸기 위해선 시장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시민들의 소중한 한표를 마음깊이 간직하며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나라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는5월 31일 오전 7시 30분 둔천초등학교 2학년 4반에 설치된 둔산동 제3투표소에서 부인 백기영여사(47)와 아들 용현(23)군, 딸 소영(20)양과 함께 투표를 할 예정이다.

한편 강창희 시당위원장은 "한나라당은 오로지 시민들의 힘만 믿고 맨주먹으로 뛰어왔다"며 "이제는 승리을 확신하게 되었고 내일이면 젊고, 비젼있는 새로운 대전시장을 맞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염후보를 겨냥해 "우리속담에 뿌린 대로 거둔다는 세상의 이치를 누구보다 잘안다"며 "염후보가 한나라당을 배신한 씨앗 만큼 이번선거를 통해 거둘것"이라고 못 밖았다.

강 위원장은 염홍철후보에게 세가지를 공개질의 했다.

첫째 정동영의장이 전국을 누비며 선거를 해도 한나라당은 지금까지 한마디 하지 않았다 그런데 왜 박대표가 선거운동을 하면 안되는 것인지,박대표가 대전에 오면 그렇게 무섭고 못마땅하다면 염후보는 왜 탈당을 했는지 묻고 싶다는 것이다.

둘째 열린당은 장관출신이 7명씩이나 이번 지방선거에 출말했다 며 중앙당이 개입하지말라고  이런 억지주장에 대해시민들이 평가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셋째 테러를 선거에 이용하지 말라는 겁니다,테러를 당한 것도 억울하고 원통한데 테러당한사람은 선거운동하지 말라니 헌법에 테러 당한 사람, 선거운동하지 말라는 조항이라도 있냐고 반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