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 선정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경준)이 2025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에 선정되어 성인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는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스마트 마스터: 누구나 쉽게 배우는 디지털 세상’으로,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스마트 기기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폰, 스마트 TV, 키오스크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 사용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앞둔 김OO 이용인은 “요즘은 어디를 가나 기계로 되어 있어 사용에 어려움을 느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 기기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천안새마을금고의 따뜻한 후원으로 진행되어 지역사회 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더욱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경준 관장은 “이번 지정기탁 사업 선정을 통해 스마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장애인들이 디지털 세상에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