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리듬체조 역사에 빛나는 금빛 쾌거
- 국대스포츠클럽, 초등학교 리듬체조대회 단체전 금메달 석권
2025-04-0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출전한 국대스포츠클럽(지도자 손민희, 송지영) 리듬체조 선수단이 최근 열린 초등학교 리듬체조대회 단체 종목에서 맨손과 후프 부문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 리듬체조 역사상 처음으로 엘리트 선수들이 출전한 무대였기에 이번 금메달의 의미는 더욱 크다.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의 쾌거에 세종시 체육계는 큰 기대감을 표하고 있으며, 앞으로 선수들의 성장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는 분위기이다.
비인기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훈련에 매진해 온 국대스포츠클럽 리듬체조 선수들은 오는 5월 개최되는 ‘제54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금메달을 발판 삼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세종시 체조협회 서명신 회장은 “세종시 리듬체조의 밝은 미래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이번 쾌거를 통해 세종시에서도 미래의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가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