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광역연합의회, 제3회 임시회 폐회… 광역철도망 구축 촉구

2025-04-09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가 7일간의 제3회 임시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노금식

노금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4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부터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깊은 안건 심사를 진행했으며, 7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상정된 8개의 안건 모두 원안 가결했다.

이번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충청광역연합 공무국외출장 조례안’ 등 주요 안건들과 더불어, 충청권 주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충청권 광역철도망의 차질 없는 구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여 의미를 더했다.

회기 동안에는 박주화 의원과 박미옥 의원이 각각 제1·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폐회 후에는 충청광역연합의회 출범 100일을 기념하는 촬영이 진행되어 그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충청광역연합의회의 다음 회기는 제4회 정례회로, 오는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5일간 개최될 예정입니다. 제4회 정례회에서는 연합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과 함께 조례 제정 및 개정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