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예술인 검진비지원 사업 운영

협력 검진센터에서 1인 30만원 상당 종합건강검진 지원

2025-04-09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예술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창작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2025 예술인 검진비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예술인

검진비지원 사업은 2025년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중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대전 거주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재단 협력 검진센터에서의 30만원 범위의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대전문화재단의 협력 검진센터는 총 7곳으로, 코스모내과(중구), 건양대학교병원(서구), 을지대학교병원(서구),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지부(서구), 유성선병원국제검진센터(유성구),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대덕구), 대전 한국병원(동구)으로 총 7곳이며, 선정 이후 검진센터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대전 거주 예술인 ▲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대상자(출생년도 홀수인 자) ▲2025년 기준 가구원 소득 합산금액이 중위소득 160% 이하 해당자이며 위 기준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사업 운영 기간은 4월부터 11월 까지이며, 신청은 매월 25일까지 이메일(ART2023@dcaf.or.kr)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선정자는 매월 28일 개별 통보되며,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1월 접수는 14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