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 출범식 개최

수요자 중심 교육정책 정책 수립 등

2013-04-30     최온유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30일 오전 유성 리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소속 학부모 모니터단 250여명과 교육부 교육정책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전국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은 시․도별로 공모를 통해 선발 위촉됐으며, 교육부 정책담당 부서와 모니터단의 의견 수렴을 거쳐 선정된 모니터링 과제에 대해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반영되고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 정책 제안 및 의견 제시를 함으로써 정부와 학부모 사이의 의사소통 역할을 담당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 준다.

대전광역시 이지한 부교육감은 학부모 모니터단에게 “소통과 공감을 통한 교육정책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의 파수꾼이자 정부와 일선 학교현장의 매개체로서의 임무와 책임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출범식은 교육부 주최, 대전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개최했으며, 위촉장 수여 및 모니터단 운영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출범 후 모니터단은 내년 1월까지 교육정책에 대한 모니터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