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정치를 바꾸고..."

민주노동당 박춘호 대전시장 후보 대시민 메시지

2006-05-30     김거수 기자

   
민주노동당 박춘호 대전시장 후보는30일 대시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박춘호 대전시장후보는 "민주노동당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평등한 대전,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서민이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한 9개 분야 12개 핵심공약과 130여개에 달하는 세부 공약을 제시하며 정책선거를 이끌어 왔다"고 주장했다.

박후보는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국민중심당에게는 노동자.서민이 행복한 대전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는 것을 선거기간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지역 정치세력이 바뀌어야 하고,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해 학교급식비지원조례를 제대로 시행할 수 있는 정당은 민주노동당"이라며 "무능한 대전시의회를 시민의 눈과 입이 되어 완전히 바꿔낼 정당"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지역주의 정당과 얼굴을 바꾼 보수정당이 만들어낸 부패와 비리의 사슬을 끊고, 노동자·서민이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민주노동당이 명실상부한 대안세력으로 자리잡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노동자.서민이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민주노동당을 지지해 달라"고호소했다.

한편 박춘호대전시장후보는  31일 오전 7시 신탄진 중앙중학교 대강당 1층에서 투표에 참가 하고오후6시 민주노동당 대전시당 개표상황실(근로자종합복지회관) 개표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