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행복한 문화학교 참가자 모집
22일부터 유성도서관서 음악·문학·미술 강좌 운영
2013-04-30 최온유 기자
이번 ‘행복한 문화학교’는 주민들이 감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주제별 강좌를 통해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은 물론 평생학습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준비됐다.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복한 문화학교’는 22일부터 18일까지 유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학교에는 음악, 미술, 문학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세계 최고의 음악회’, ‘내가 그린 동화, 내가 쓴 동화’, ‘문학 깊이 읽기 & 원작자 초청 강연’ 등 3개 강좌를 펼친다.
강의를 통해 주민들은 오페라․오케스트라 공연 감상이나 일러스트, 직접 동화그리기, 소설․수필 원작자 초청 강좌 등을 받으며 예술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각 강좌는 8개 강의로 구성되며 강의는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음악, 미술, 문학 순으로 각각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구는 오는 3일부터 유성도서관 홈페이지(library.yuseong.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강좌별 80명, 총 240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행복한 문화학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유성도서관(☎601-6532)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심소명 평생학습원장은 “다양한 문화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이번 강의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