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막은 충청새마을금고 지점장, 논산경찰서 감사장 받아
침착한 대응으로 2천만원 피해 예방 금융기관 협력 중요성 보여준 사례
2025-04-11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논산경찰서(서장 유동하)는 지난 10일 충청새마을금고 논산 지점을 직접 방문해 보이스피싱 범죄에 노출된 고령 고객을 보호하여 범죄 피해를 예방한 김황욱 지점장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고령의 고객이 이유없이 예탁금(2천만원)을 해지 후 인출하려하자 지점장은 고객의 불안한 표정과 다급한 말투에 이상함을 느껴 경찰에 신고 하였고, 즉시 출동한 경찰관이 보이스 피싱임을 확인한 후 다행히 피해가 없어 2천만원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유동하 서장은 “충청새마을금고 논산지점 지점장의 순간 기지가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