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재 행복청장, 이전공무원 정착‘앞장’
대형학원ㆍ영화관ㆍ외식업체 대상, ‘입점설명회’ 행사 개최
2013-04-30 김거수 기자
행복청이 정부세종청사 이전공무원과 첫마을 입주민의 생활편의시설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30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소공로 플라자호텔 오팔룸에서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행복도시 생활편의시설 입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 세종의 조기정착을 위해 이전 공무원과 가족들이 생활에 불편을 느끼고 있는 편의시설 유치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앞으로 관련 기관과 협업은 물론, 각종 설명회를 통해 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복청은 이날 외식업체 관계자들에게 행복도시 내 중대형 편의시설 입점현황과 입점계획을 비롯해 공급 상업용지 현황 및 향후 분양계획 등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도 플라자호텔 루비홀에서 대형학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아울러 영화관 유치를 위해 영화제작 배급사들을 개별 접촉한 결과 CGV는 입점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등도 개관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