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세종기본사회위원회, “기본이 기본이 되는 사회로”
- 더불어민주당 ‘세종기본사회위원회’ 발대식 개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기본사회위원회(위원장 강준현)가 11일 세종시당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기본사회위원회는 이재명 전 대표의 핵심 정책 브랜드인 ‘기본사회’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확산하기 위한 조직이다. 지난달 국회 출범식 이후, 세종을 포함한 전국 광역시·도에서 발대식을 잇따라 개최하며 조직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주민 기본사회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강준현 세종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 문서진·장철웅·봉정현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당원 및 지지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박주민 수석부위원장의 ‘기본사회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특강, 임명장 수여식, 그리고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기본사회위원회는 “모든 시민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본사회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토대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한 6대 정책 방향으로 ▲존엄에 기반한 복지 확대 ▲지속 가능한 선순환 경제 구축 ▲기술 혁신 성과의 공정한 분배 ▲지역 자립 및 분권 강화 등을 제시했다.
강준현 세종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은 “기본사회는 최소한의 경제적 안전망 위에서 개인과 기업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혁신할 수 있는 사회”라고 강조하며,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세종기본사회위원회는 국민과 함께 ‘기본이 기본이 되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30년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