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부강면, 홍익대 Draw-All 동아리와 함께 청사 벽화 봉사활동 펼쳐

- 알록달록 벽화로 피어나는 부강면 이야기

2025-04-1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면장 최의헌)은 12일, 부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미술 동아리 ‘Draw-All’과 협력하여 청사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Draw-All 동아리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세종·부강사랑운동’의 정신을 담아 지역 사회에 대한 애정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자 기획되었다.

Draw-All 동아리 회원들은 벽화에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세종, 역사적인 건축물인 홍판서댁과 부강성당, 그리고 남성골산성과 같은 부강면의 고유한 문화유산을 아름답게 그려냈다.

이번 벽화 작업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의미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최의헌 부강면장은 “부강면 행정복지센터 청사 벽화가 우리 면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지역의 풍부한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세종·부강사랑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상징적인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다양한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세종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