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봉사단 월드프렌드, 논산딸기축제 감사 이벤트 진행
축제 위해 애쓴 이들에게 전통 음식 전달 이벤트 진행
2025-04-13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논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지용)의 지원을 받는 가족봉사단 '월드프렌드'(회장 김선옥)가 뜻깊은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월드프렌드는 12일 오후 2025 논산딸기축제를 위해 애쓴 이들을 격려하고자 정성스럽게 준비한 전통 음식을 전달하는 특별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했다.
월드프렌드 관계자는 "이처럼 축제가 큰 호응을 얻기까지는 방문객 편의 제공과 교통안전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한 8백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데에는, 논산경찰서와 소방서 대원들의 보이지 않는 헌신과 철저한 현장 대응이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음식을 전달받은 한 경찰관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위해 이렇게 맛있는 전통음식을 전해줘 감사하다. 큰 힘이 된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따뜻한 화답을 받은 월드프렌드 봉사단은 "큰 보람을 느꼈다"며, 기분 좋은 마음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