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청소년자치배움터 ‘동네방네프로젝트’ 예비교육

2025-04-14     최형순 기자
세종교육청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2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자치배움터 ‘동네방네프로젝트’ 예비교육을 개최했다.

올해 동네방네프로젝트에는 길잡이 교사와 참가 학생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요리 ▲밴드 ▲교육봉사 ▲풋살․야구 ▲자원순환 ▲공예 ▲방송미디어 ▲마을 탐방 등 25개 팀에서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올해도 우리 지역의 7개 청소년수련시설기관이 협력하여, 동네방네프로젝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고 모임 장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동네방네프로젝트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 형성과 프로젝트 실천 계획을 수립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학생들은 동네방네프로젝트 활동에 대한 안내 교육과 함께, 팀별 토론과 소통을 통해 수행 기간 동안 해야 할 역할 및 약속, 연간 계획 등을 정하는 팀 단합 활동을 했다.

오늘 행사 이후 11월까지 각 팀별로 방과 후, 주말,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마을 곳곳에서 자율적으로 배움을 이어가게 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청소년들이 배움의 공간을 학교에서 마을로 넓혀 스스로 배움을 만들어가고,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길 바란다”며, “올해 활동을 통해 자신의 앎을 삶에서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하고, 또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