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재씨앗학교] '대전형 혁신학교' 보문고, '미래형 교육 혁신' 선두에 서다
[대전시교육청-충청뉴스 공동캠페인]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1953년 개교한 보문고등학교는 전통과 혁신을 조화시키며 지역을 대표하는 사립 명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 보문고는 불교 종립 학교로 ‘보현보살의 실천과 용기, 문수보살의 지혜와 깨달음’을 교육철학으로 삼고 있다.
이에 더해 대전형 혁신학교 운영을 통해 민주적 학교 문화, 배움 중심 교육과정, 협력적 학습공동체, 교육공동체 참여 확대 등을 실천하며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대전형 혁신학교 창의인재씨앗학교 3년차에 접어든 보문고는 참여와 소통의 자치 문화 활성화를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미래 창의 융합형 현실 인재 양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학교 문화’, ‘참여와 소통의 자치 문화 활성화’라는 3개의 핵심 과제로 운영되고 있다.
■ 미래 창의융합형 현실인재 양성
보문고는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정례화하고 있다. 교사 1인 1특기 개발과 교과별 수업 혁신 공유를 통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이는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풍부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요구를 반영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흥미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으며 이는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보문고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키우기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자율동아리의 활성화와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임원 수련회를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대학교 입시 동향 분석과 진로 관련 협의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런 보문고의 노력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를 함양시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현실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학교 문화
보문고는 혁신학교로의 전입 교사를 대상으로 사전 역량 강화 연수를 신설해 교사들이 혁신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학교 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교사 역량 강화 노력을 통해 학생 중심의 혁신 교육을 실현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 학부모의 적극적인 학교 운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학부모 독서 토론회, 학부모와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 활동, 학교 운영에 대한 의견 반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학부모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문화재 지킴이 활동과 생명 존중 교육을 통해 교육적 역할을 확대하고 있으며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와 소통의 자치문화 활성화
보문고는 학생들이 교사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제동행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사제 동행 축구단, 골프 이글스, 관악 합주부, 전통문화유산 체험반 등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 성찰을 돕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같은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민주적이고 수평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학생들은 교사와의 소통을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교사들도 학생들의 생각과 감정을 보다 깊이 이해하게 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과 학교 적응력이 향상됐으며 교사와의 상담 만족도 또한 높은 수준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멘토링 장학 프로그램과 연계한 사제동행 활동은 특히 신입생들의 학교 적응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나눔과 배려의 생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등교맞이 행사, 건전한 언어생활 캠페인, 학교폭력 예방활동, 우정·감사·사과 편지쓰기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실천하는 교육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보문고는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생활공동체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학교 관계자는 “창의인재씨앗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 중심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위 기사는 대전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