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 시각장애 안마사 4명 한강 투신

2006-05-30     편집국

30일 오후 5시 35분쯤 서울 마포대교에서 시위를 벌이던 시각 장애인 안마사 4명이 한강으로 투신했다.

이들은 2분 간격으로 한강에 뛰어내렸으며 아래서 대기 중이던 경찰 순시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이에 앞서 대한안마사협회 소속 시각장애 안마사 10여명은시각장애인에게만 안마사 자격을 주는 것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 철회를 요구하며 29일부터 이틀째 마포대교에서 시위를 벌였다.

CBS사회부 조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