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지역사랑 나눔 이어져

대전봉사체험교실 사랑의 물품 기탁·갈매기살 2000kg

2013-05-02     최온유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경제적 불황 속에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지역사랑 나눔이 이어져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담아 물품을 지원해줌에 감사하다”며 “5월 가정의 달에 더욱 소외감을 느끼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으며, 나눔 봉사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일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홍주)은 중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3천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갈매기살 2,000kg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돼지고기는 무료급식소, 장애인․노인 생활시설, 미혼모시설, 푸드마켓 등 21개소에 전달,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의 풍성한 먹거리로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