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발전본부, 독거 어르신을 위한 성인용 보행기 지원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 맞아 보행기 20대 기탁… 300만원 상당
2025-04-17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는 17일 봄철을 맞아 300만원 상당의 성인용 보행기를 관내 독거 어르신 20가구에 전달했다.
성인용 보행기는 거동이 불편해 이동이 자유롭지 않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도와주는 보조기기다.
당진발전본부는 봄철 야외활동을 나선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돕고, 고령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에 지원한 보행기는 공급업체에서 1년간 AS를 지원하기로 하여 어르신들의 보행기 이용에 편의성을 더했다.
당진발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보행기 지원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관내 노인대학 교육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지원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 인생프사’ 촬영 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지원과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