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스타트업 파크, 제95회 대전창업포럼 성료

IR 피칭, 창업 지원 정보, 패널토론까지… 대전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 불어넣어

2025-04-18     김용우 기자
‘제95회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7일, 대전 스타트업 파크 본부 1층 콜라보룸에서 ‘제95회 대전창업포럼 × 도룡벤처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전시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대전창업포럼’의 올해 첫 번째 행사로, 도룡벤처포럼 및 엔젤투자허브와의 공동 협업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실질적인 네트워킹을 촉진하고 스타트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3-Track 포럼 운영체계(▲외부협력형 ▲스타트업파크형 ▲특별포럼) 중 ‘외부협력형’의 첫 사례로, 민간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투자 연계 및 전문가 중심의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글로리바이오파마(마진열 대표), 어울림기술(김상희 대표)의 IR 피칭 ▲ 대전스타트업파크 소개를 비롯해 국방기술 창업경진대회 및 김&장 법률사무소가 전하는 스타트업 맞춤형 지원정보 ▲ ‘딥테크 스타트업 네이션(AGI)’을 주제로 한 미래과학기술지주 김판건 대표의 기조발제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이번 포럼을 통해 대전지역 우수 스타트업은 실전형 IR 발표 기회를 통해 투자 유치 가능성을 모색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바탕으로 사업 전략을 보완하였으며, 창업지원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를 갖게 되었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대전창업포럼이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실질적인 교류를 이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의 성장과 협력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