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양성평등센터, 지역 정책의 성인지 역량과 개선 ‘앞장’
18일 대전, 세종 시민으로 구성된 양성평등 정책 모니터단 16명 위촉
2025-04-18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대전세종양성평등센터(센터장 박란이)가 18일 대전, 세종 시민 16명을 지역 양성평등 정책 모니터단으로 위촉했다.
‘대전·세종 지역 양성평등 정책 모니터단’은 양성평등센터의 고유사업으로 시민의 관점으로 양성 평등한 정책 개선 의견을 제시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완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책 모니터단’은 지자체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하는데 기반이 되는 자치법규를 모니터링하는 ‘청년정책 모니터링단’과 공공생활체육시설을 모니터링하는 ‘지역 시민 정책 모니터링단’ 두 분과로 구성돼 5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한다.
모니터단의 정책 개선 의견은 향후 시·구 담당자 간담회를 통해 논의되며, 관련 자료집을 제작할 예정이다.
박란이 센터장은 “정책 모니터단 사업은 시민이 정책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양성평등한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 시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