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독립운동 애국지사 추모행사 거행
남영공원 애국지사추모비서 숭고한 애국충정 기려…
2013-05-03 최온유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생을 바친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나라사랑을 일깨워주기 위해 지난 3일 오전 부여읍 동남리 남영공원에 있는 애국지사추모비에서 독립운동 애국지사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충효예실천운동본부 부여군지회(회장 김영위) 주관으로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유족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신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충정을 기리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한편, 남영공원내 위치한 독립운동애국지사 추모비는 지난 1983년에 건립해 독립애국지사 58인이 봉안되어 있는 곳으로 매년 이곳에서는 추모제를 거행, 독립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으신 지사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평소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하고, 학생과 청소년들에게 교육 학습의 장 및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