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제12차 전국회의' 개최

1기 사업주요 성과 및 2기 핵심사업 계획 논의

2013-05-03     최온유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전국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1기 사업주요 성과 및 2기 핵심사업 계획을 위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제12차 전국회의’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하고 충남대학교병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 박혜경 과장을 비롯해 전국11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강원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제주대학교병원, 경상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인하대학교병원 센터장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각 센터들의 주요성과와 등록체계 기반 구축 모형을 점검하고, 향후 성과분석 방법 등을 논의했다.

회의 첫째날에는 ‘예방관리사업 연구세미나’를 개최, 권역센터 비용-효과 분석 모델, 권역센터 향후 성과분석 방법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됐으며, 둘째날에는 송시헌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본회의가 진행됐다.

본 회의에서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1기 사업 주요 성과 및 2기 핵심사업 계획’ 및 ‘심뇌혈관질환자 health outcome 산출 계획’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으며, 권역센터 심뇌혈관질환자 등록체계 구축 모형과 병원별 환자교육 및 관리 프로세스와 실시사례를 소개하는 워크샵이 진행됐다.

김제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 센터장은 “이번 전국회의를 통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1기 사업의 주요 성과 분석 결과 및 계획을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2기 사업을 구상할 수 있는 좋은 장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행사장 앞에서는 권역별 심뇌혈관질환센터 환자교육 및 관리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포스터를 전시하고 각 센터별로 입․퇴원 환자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