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25 어린이날 큰잔치·홍성역사인물축제 개최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홍주읍성 일원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홍성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더불어 홍성 역사인물들의 발자취까지 따라갈 수 있는 공연·체험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어우러질 수 있게 마련된다.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는 관내 기관·단체에서 마련한 아이들의 ▲연령별 맞춤형 놀이부스 운영 ▲챌린지 에어바운스 놀이 ▲청산리 레이저 서바이벌 대전 ▲스포츠놀이체험 존 운영 ▲연령별 맞춤 놀이·체험 부스운영 ▲세계 놀이 한마당, 동물 교감 체험, 이끼정원, 간호체험, 반려동물 상담소 등 민간 단체 프로그램 등이 있다.
특히 놀이와 더불어 홍성군 역사인물을 함께 배우고 장애·비장애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며 아동유공자표창, 어린이헌장, 어린이날 노래, 박터트리기 등 퍼포먼스도 구성돼 있다.
홍성역사인물축제에서는 홍성의 대표적 역사인물인 한용운 선생과 김좌진 장군을 주제로 ▲만해와 백야 희망퍼레이드 ▲청산리 전투 재현 공연 ▲한용운 뮤지컬등 15종의 공연 프로그램과 ▲한용운 전기 아트북 만들기 ▲신흥무관 사격훈련 ▲훈민정음 혜례본 만들기 등 15종의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홍성군 관계자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보내는 가정에 달에 역사인물들과 신나는 놀이를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축제를 기획했다”라며, “홍성역사인물과 함께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